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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8/29  조이포틀랜드뉴스
시애틀총영사관, 드디어 '신청사 착공'


시애틀총영사관이 29일 오전 시애틀 퀸앤 부지에서 숙원사업인 신청사 착공식을 가졌다. 송영완 전 총영사가 신청사 이전 사업계획을 발표한지 5년7개월만에 공사가 시작되는 것이다.


오랜 기다림 끝에 귀임을 눈앞에 두고 착공식을 갖게 된 문덕호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착공식을 갖게돼 너무 기쁘다"며 "전임 송영완 총영사가 의욕적으로 사업을 추진한지 5년여만에 첫삽을 뜨게돼 감회가 깊다"고 말했다.


문 총영사는 송 전 총영사가 초기에 1,500만달러의 예산을 확보, 대지구입에 5백만달러와 건설비로 1천만달러로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자신이 부임한 후 설계를 완료하고 시애틀시의 요구에 맞춰 5~6차례 시청을 방문한 끝에 2년만인 2015년 말에 퍼밋을 받았다고 그간의 경과를 설명했다.   


한국의 행림이 설계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시공사 선정에 나섰으나 한국회사 입찰이 2차례나 실패로 끝난 후 시애틀 건설회사들을 대상으로 두차례의 입찰을 실시했지만 예정가보다 5백만달러나 높은 공사비가 제시되는 바람에 착공이 지연됐다는 것이다. 


문 총영사는 결국 지난해말 한국정부로부터 추가 예산을 배정받아 한인사회가 손꼽아 기다려온 신청사 건립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벅찬 감회를 밝혔다.  


애드 머리 시장을 대신해 행사에 참석한 김혜옥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애틀에 한국 총영사관 건물을 짓게돼 기쁘다. 빠르게 성장하는 업타운인 퀸앤에 부지를 확보한 것은 선견지명이 있는 판단으로 보인다"며 예정된 공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기원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시공사인 스위너튼의 데이브 울리 대표, 한국건설공사의 이명훈 사장, 박경식 부총영사, 홍윤선 시애틀한인회장, 종데므론 타코마한인회장, 서대훈 페더럴웨이한인회장, 박영민 전 페더럴웨이 시장, 총영사관 자문변호사인 제니 유, 댄 신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신청사는 한국의 전통 건축 요소를 가미한 서로 다른 두 문화를 융화하는 ‘이음의 틀’ 이라는 컨셉을 적용, 한국의 전통 건축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설계됐다.


신청사는 1만2,484스퀘어피트 부지에 연면적 3만3,290스퀘어피트의 지상 3층, 지하 1층(주차장)의 건물로 오는 2019년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총영사관 신청사 부지는 I-5 고속도로 167번 출구에서 7~8분 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에 기존의 총영사관에 비해서 멀지가 않고 주차공간을 충분히 확보, 한인 민원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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